김찬우 "'불청' 나오고 싶은 마음 없었는데 나와보니 시간 순삭"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4. 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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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찬우가 '불타는 청춘'에 완벽 적응했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찬우가 개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최성국은 같은 방을 쓰게 된 김찬우에게 "형님은 담배 원래 안 피우셨냐? 아니면 끊으셨냐"고 물었다.

김찬우는 "내가 안 피웠겠나? 예전엔 2갑 폈는데 끊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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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최성국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김찬우가 '불타는 청춘'에 완벽 적응했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찬우가 개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최성국은 같은 방을 쓰게 된 김찬우에게 "형님은 담배 원래 안 피우셨냐? 아니면 끊으셨냐"고 물었다. 김찬우는 "내가 안 피웠겠나? 예전엔 2갑 폈는데 끊었다"고 답했다.

최성국은 "전 하루에 3갑 폈다. 촬영할 땐 밥 안 먹고 커피 마셨다. 캔 커피를 20잔 정도 마셨다"면서 "코미디 영화를 하다 보니 밥을 먹으면 체할 것 같았다"고 돌이켰다.

김찬우는 "얼굴이 홀쭉해져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사실 형님이 빨리 나왔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김찬우는 "사실 나오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나왔는데 되게 재밌다. 달고나 만드는 데만 1시간이 훅 지나가더라"면서 미소 지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은 싱글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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