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지난해 임단협 마무리..찬반투표서 58.2% 찬성

옥승욱 2021. 4. 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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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사가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는 4~6일 사흘간 임단협 교섭 의견일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원 7619명 가운데 6772명(88.9%)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3941명(58.2%)이 찬성해 최종 가결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요구해 왔으나 현대차그룹 전체가 임금을 동결해 결국 정기 승호에만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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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상견례 이후 10개월만


【서울=뉴시스】옥승욱 기자 = 현대제철 노사가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는 4~6일 사흘간 임단협 교섭 의견일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원 7619명 가운데 6772명(88.9%)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3941명(58.2%)이 찬성해 최종 가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노사는 지난해 6월 상견례 이후 10개월간 끌어온 2020년 임단협을 끝내게 됐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임금 동결을 골자로 ▲2호봉 정기승호 시 2만3000원 지급 ▲경영정상화 상여금 150% 지급 ▲위기극복 특별 격려금 280만원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대출금리인하 등이 포함됐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요구해 왔으나 현대차그룹 전체가 임금을 동결해 결국 정기 승호에만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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