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포' 최주환, "한우는 질리지 않는 음식..'용진이 형 상' 더 원해"

전훈칠 thateye7@mbc.co.kr 2021. 4. 6.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SSG의 최주환 선수가 개막 2경기 연속 홈런으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최주환은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1대 1로 맞선 6회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개막 2경기에서 3홈런을 터뜨린 최주환의 활약으로 SSG는 한화를 2대 1로 꺾고 2연승을 거뒀고, 선발 투수 박종훈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과 동시에 한화전 16연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SSG의 최주환 선수가 개막 2경기 연속 홈런으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최주환은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1대 1로 맞선 6회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개막 2경기에서 3홈런을 터뜨린 최주환의 활약으로 SSG는 한화를 2대 1로 꺾고 2연승을 거뒀고, 선발 투수 박종훈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과 동시에 한화전 16연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경기 후 최주환은 "앞선 타석에서 당한 연속 삼진을 의식하지 않고 가볍게 친 것이 오히려 홈런으로 이어졌다"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기 전 박종훈 선수에게 "조금만 버텨주면 기회가 올 때 한 번 잘 해보겠다고 말했는데 현실이 됐다"고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개막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린 뒤 정용진 구단주로부터 수훈 선수로 선정돼 상장과 한우 세트 등 이른바 '용진이 형 상'을 받았던 최주환은 "한우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음식"이라며 "또 주신다면 감사히 받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SG 구단 관계자가 이날 승리에 해당하는 수훈 선수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최주환은 "내일 선물이 도착해 있다면 기분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훈칠 기자 (thateye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ports/article/6141498_34901.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