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윌리엄스 감독 "멩덴 훌륭한 모습·불펜 좋은 경기"[MD코멘트]

2021. 4. 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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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멩덴이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KIA가 6일 고척 키움전서 연장 11회 끝 5-4로 승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2-4로 뒤진 7회와 9회 잇따라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연장 11회에 상대 두 차례 실책으로 잡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이창진이 결승타를 만들었다. 최원준은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다니엘 멩덴은 5⅔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잘 던졌다. 5회 2사까지 퍼펙트 투구를 했다. 박준표, 이준영, 장현식, 정해영이 잘 던졌다. 연장에서 2이닝 무실점한 정해영이 구원승을 따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멩덴이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이닝을 아쉽게 마쳤지만, 전반적으로 빼어난 투구였다. 불펜 투수들도 좋은 경기를 만들었다. 오늘은 팀으로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라고 했다.

[윌리엄스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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