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美 경제 회복, 韓 유리하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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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미국 경제 강한 회복 흐름은 우리 경기 회복에 유리한 여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IMF는 바이든 행정부 부양책을 긍정 평가하며 주요 교역국으로의 상당한 파급효과에 대해 언급한 점이 눈에 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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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미국 경제 강한 회복 흐름은 우리 경기 회복에 유리한 여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IMF는 바이든 행정부 부양책을 긍정 평가하며 주요 교역국으로의 상당한 파급효과에 대해 언급한 점이 눈에 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대해 △세계 경제의 뚜렷한 회복세 △불균등한 회복 △정책대응 등 3가지 측면에서 특징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 -3.3%라는 침체에서 벗어나 6.0%로 반등하는 한편, 한국 역시 전년 -1%에서 올해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점을 꼽았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주요 교역국과 견조한 수출 흐름을 가속화하는 등 세계 경제 업턴 기회를 적극 포착·활용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방역이 곧 경제’라는 높은 긴장감을 유지하는 가운데 소비, 투자 등 내수진작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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