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최종 입장 표명.."학폭 의혹 일단락, 활동 재개"

오명주 2021. 4. 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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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가 학교 폭력 의혹을 해소했다.

민규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좋은 에너지를 돌려드리기 위해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민규의 중학생 동창생 A씨는 지난달 "학창 시절 민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학교 폭력 방관 의혹까지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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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세븐틴’ 민규가 학교 폭력 의혹을 해소했다. 이에 따라 다시 그룹 활동에 재개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세븐틴' 민규가 잠시 멈췄던 활동을 재개한다"며 "정해진 일정을 다시 소화해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학폭 의혹을 모두 풀었다.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마무리했다”며 “당사자 또한 과거의 일로 민규가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민규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좋은 에너지를 돌려드리기 위해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며 팬 여러분의 곁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규의 중학생 동창생 A씨는 지난달 “학창 시절 민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학교 폭력 방관 의혹까지 뒤따랐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소속사는 A씨가 주장하는 사건 가해자의 증언, 그리고 졸업생들의 증언을 모았다. 

A씨와도 직접 소통했다.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이를 통해 사실이 아니거나 오해가 있던 부분을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그결과 학폭은 없었다는 것. “결론적으로 A씨가 주장한 사안을 기억한다고 말한 사람은 없었다”며 “현장에 있었던 친구 역시 기억에 없다”고 전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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