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1,2호기 대형 플랑크톤 취수구 다량 유입 발전 수동 정지

최창호 기자 2021. 4. 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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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6일 원전 1,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취수구에 해양생물인 살파가 다양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 수동으로 터빈 발전기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오후 6시43분 2호기에 이어 38분 후인 7시 21분쯤 1호기 터빈 발전기 출력을 감소시킨 후 발전을 멈췄다.

살파는 대형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지난달 22일에도 1,2호기 취수구로 유입돼 일주일간 발전이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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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뉴스1자료)© 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6일 원전 1,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취수구에 해양생물인 살파가 다양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 수동으로 터빈 발전기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오후 6시43분 2호기에 이어 38분 후인 7시 21분쯤 1호기 터빈 발전기 출력을 감소시킨 후 발전을 멈췄다.

살파는 대형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지난달 22일에도 1,2호기 취수구로 유입돼 일주일간 발전이 중단됐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비상요원을 투입해 유입된 살파를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원자로는 낮은 출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원자로가 멈춘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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