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종, 현유빈 꺾고 바둑 '미래의 별' 우승

최인영 2021. 4. 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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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종(18) 3단이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에서 우승했다.

문민종은 6일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결승에서 현유빈(19) 4단에게 19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문민종은 한국기원 규정에 따라 4단으로 한 단 승단했다.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6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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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종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 문민종(18) 3단이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에서 우승했다.

문민종은 6일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결승에서 현유빈(19) 4단에게 19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문민종의 통산 3번째 우승이다.

문민종은 2019년 7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과 2020년 9회 글로비스배 세계배둑U20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글로비스배에서는 중국의 셰커·랴오위안허·리웨이칭 8단을 연파하며 값진 우승을 거뒀지만, 한국·중국·대만 외 참가 선수들이 집에서 심판 없이 경기해 문민종의 우승은 비공식 기록으로 처리됐다.

문민종은 "바둑이 좋지 않았는데 상대가 잡으러 오는 과정에서 손해를 봐 역전한 것 같다"며 "올해 세계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 우승으로 문민종은 한국기원 규정에 따라 4단으로 한 단 승단했다.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6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씩이다.

2002년 이후 출생한 신예기사 32명이 출전해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 대회의 우승 상금은 1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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