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1쿼터 1분여 만에 쓰러진 KT 김민욱, 부상 상태는 확인해봐야

고종현 2021. 4. 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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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감독이 부상을 당한 김민욱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경기 후 서 감독은 "아무런 부상 없이 끝나기를 바랐는데, 경기 시작하자마자 부상이 나와서 기분이 썩 좋지 않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심한 부상은 아닌 것 같지만 두고 봐야 할 것 같다"며 김민욱의 몸 상태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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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종현 인터넷기자] 서동철 감독이 부상을 당한 김민욱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부산 KT는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7-93으로 졌다. 직전 경기서 KCC를 연장 접전 끝에 꺾은 KT는 이날 경기서 패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패배한 KT에 또 하나의 악재가 덮쳤다.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던 김민욱이 발목 부상을 당한 것. 김민욱은 경기 시작 1분 25초 만에 수비 후 착지 과정 중 아이제아 힉스의 발을 밟고 쓰러졌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김민욱은 한동안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벤치로 물러났다.

서동철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주전을 풀타임으로 가동하면 부상의 위험성이 있다, 오리온 이승현의 부상이 남 일 같지가 않았다”며 부상에 대한 경계를 표했지만, 그 우려는 현실이 됐다. 6강 플레이오프를 5일 남겨 놓고 시점에서 서 감독 입장에서 더욱 안타까운 부상이 될 터.

경기 후 서 감독은 “아무런 부상 없이 끝나기를 바랐는데, 경기 시작하자마자 부상이 나와서 기분이 썩 좋지 않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심한 부상은 아닌 것 같지만 두고 봐야 할 것 같다”며 김민욱의 몸 상태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T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의 6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kjyh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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