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살해' 美 형제..범행계획 온라인 공유 "관심 받고파"

홍효진 기자 2021. 4. 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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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형제가 가족 4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 도시 앨런의 한 가정집에서 6구의 일가족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들 가족 구성원인 파르한(19)과 그의 형 탄비르(21) 형제가 부모와 여동생, 할머니 등 가족 4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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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형제가 가족 4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에서 한 형제가 가족 4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 도시 앨런의 한 가정집에서 6구의 일가족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들 가족 구성원인 파르한(19)과 그의 형 탄비르(21) 형제가 부모와 여동생, 할머니 등 가족 4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파르한과 탄비르는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 특히 파르한은 살해 계획과 자신이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는 이유 등을 적은 6쪽 분량의 유서를 범행 전 구글 독스에 공유했다. 경찰은 이날 파르한이 공유한 유서를 본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유서에는 "내가 죽는다면 관심받는 편이 나을 거야"라는 충격적인 말과 함께 파르한 자신이 오랫동안 우울증과 싸우며 자해를 시도했다는 고백이 적혀 있었다.

한편 가족들은 방글라데시에서 미국으로 건너 온 이민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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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jin855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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