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세 모녀 살해' 김태현, 프로파일러 면담 8시간 만에 종료

김경수 2021. 4. 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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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 모녀 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피의자 김태현의 범죄심리를 분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프로파일러 4명은 오늘(6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무렵까지 김태현이 입감된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김태현의 휴대전화에서 음란사이트 접속 기록도 다수 발견해 이번 범행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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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 모녀 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피의자 김태현의 범죄심리를 분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프로파일러 4명은 오늘(6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무렵까지 김태현이 입감된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김태현이 사이코패스, 즉 반사회성 인격장애에 해당하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면담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투입된 프로파일러 가운데에는 이춘재 사건과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을 맡았던 베테랑 프로파일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태현의 휴대전화에서 음란사이트 접속 기록도 다수 발견해 이번 범행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태현은 오는 9일 아침에 검찰로 송치될 예정입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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