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항 '투기 의혹' 국토부 직원 등 고발
문준영 2021. 4. 6. 21:56
[KBS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국토부 직원과 친인척 등 3명을 부패방지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엔 2015년 11월 국토부 공무원의 친인척이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부동산 회사가 제2공항 예정지 인근 만 5천㎡ 부지를 24억 원 상당에 매입한 혐의가 담겼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말 해당 내용을 입수해 내사를 진행중입니다.
비상도민회의는 고발장 접수에 앞서 제주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제2공항 사업 철회와 제2공항 투기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문준영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태현, 범행 당일 큰 딸 단골 PC방 들렀다…성범죄 전과도 있어
- ‘막말’ 하나카드 장경훈 사장 결국 사임…곤혹스런 하나지주
- 유세지 분석…朴 ‘집토끼’ VS 吳 ‘산토끼’, 모두 ‘청년 올인’
- 소비자에게 너무 먼 ‘동물 복지’…“동물도 인간도 행복하게”
- 올해 3월 기온 관측 이후 최고…이번 여름도 폭염?
- “벌써 아기 다리가 나왔어요!”… 긴박했던 응급 출산
- 술 취해 공무원 머리채 잡고 폭행… 난동 부린 이유는?
- 무분별 남획에 칼 빼 든 제주도…“야간 해루질 제한”
- 불길 뛰어 든 환경미화원…더 큰 피해 막았다
- “중국 물러가라” 오성홍기 불태우는 미얀마 시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