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서 지구대 직원 3명 확진..시설 폐쇄 후 업무 재개

류수현 2021. 4. 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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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노송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지구대 소속 A 경위는 미열 증상으로 전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이날 확진됐다.

한편 경찰은 A 경위가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도, 아내인 B 경장이 자녀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킨 사실 등을 파악해 현재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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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아내 근무 파출소 직원들 검사서 '음성'
수원중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노송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지구대 소속 A 경위는 미열 증상으로 전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이날 확진됐다.

이에 전체 직원들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A 경위와 같은 팀에 있는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6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외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방역 지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구대를 임시 폐쇄한 뒤 업무를 재개했다.

A 경위의 아내 B 경장이 근무하는 수원중부서 관할 율천파출소 직원들도 진단 검사를 받았다.

B 경장을 포함해 검사를 받은 모든 직원이 음성으로 나왔다.

율천파출소는 방역 조치를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2시간가량 업무를 중단했다.

한편 경찰은 A 경위가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도, 아내인 B 경장이 자녀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킨 사실 등을 파악해 현재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 경장이 자녀를 등원시키고 나서 남편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간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며 "직원들이 방역 지침을 더 철저히 지키도록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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