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집단감염 확산세..교회발 34명·학원 관련 4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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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교회와 학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덕구 교회에서 교인과 확진자 지인, 가족들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동구 학원에서 강사와 학원생이 확진된 뒤 다른 학원생과 가족 등으로 연쇄 감염이 진행돼 모두 4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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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교회와 학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덕구 교회에서 교인과 확진자 지인, 가족들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동구 학원에서 강사와 학원생이 확진된 뒤 다른 학원생과 가족 등으로 연쇄 감염이 진행돼 모두 4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이 다니는 중·고등학교 6곳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됐고 대대적인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확진자가 나온 인근 학교도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원격수업 전환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동구 지역 전체 학원에 대해서는 오는 16일까지 2주간 휴원을 권고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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