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시내버스·화물차 4중 추돌.. 3명 사망·59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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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5시 59분쯤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화물차 등 4중 추돌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5t 화물트럭과 시내버스 2대, 1t 트럭 등이 잇따라 부딪히며 버스가 인근 도로변 가드레일 너머로 전복됐다.
경찰은 산천단서 제주시내 방향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4.5t 화물트럭이 정류소에 정차 중인 버스 등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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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5t 화물트럭과 시내버스 2대, 1t 트럭 등이 잇따라 부딪히며 버스가 인근 도로변 가드레일 너머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김모(28)씨 등 승객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1t 트럭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으며 버스 승객과 4.5t 트럭 운전자 등 54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버스 2대에는 각각 3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1대는 도로 옆 도랑으로 전복됐다.
경찰은 산천단서 제주시내 방향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4.5t 화물트럭이 정류소에 정차 중인 버스 등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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