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kt 잡은 삼성, 마지막까지 최선 다했다

최은주 2021. 4. 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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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kt를 잡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울 삼성은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를 93-77로 이겼다.

2Q : 삼성 40-35 kt삼성의 출발이 좋았다.

4Q : 삼성 93-77 kt삼성의 기세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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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kt를 잡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울 삼성은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를 93-77로 이겼다.

1Q : 삼성 21-15 kt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세를 이어갔다. 엎치락뒤치락했다.

그러다 삼성이 주도권을 잡아나가는 듯했다. 이동엽(193cm, G)이 2점슛을 성공했기 때문. 교체 투입된 테리코 화이트(192cm, F)도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15-12로 조금씩 앞서나갔다.

삼성의 기세가 계속됐다. 김준일(201cm, C)이 화이트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성공했다. 이어 김현수(183cm, G)도 골밑슛 성공. 삼성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1-15로 1쿼터를 끝냈다.

2Q : 삼성 40-35 kt

삼성의 출발이 좋았다. 아이제아 힉스(202cm, F)가 시작부터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이어 차민석(200cm, F)도 속공 레이업 슛 성공. 여기에, 임동섭(198cm, F)까지 3점슛을. 29-15로 앞서나갔다.

kt는 실책 파티였다. 실책을 연이어서 하고 말았다.

이에 반해, 삼성은 좋았던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차민석이 김진영(193cm, G)의 A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손쉽게 성공. 김광철(185cm, G)까지 2점슛 성공. 33-15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그러나 kt 허훈(180cm, G)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허훈은 들어오자마자, 3점슛 성공. 여기에, 김영환(196cm, F)까지 2점슛 성공. 22-33으로 추격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삼성이 40-30으로 앞선 상황, 승부처. 먼저 삼성 차민석은 자유투 2구 모두 실패. 그리고 kt와 삼성 모두 공격 실패. 하지만 kt 박지원(191cm, G)이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32-40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 kt 박지원이 3점슛까지 성공. kt는 2쿼터 막판 박지원의 활약을 앞세워, 35-40으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3Q : 삼성 61-52 kt

2쿼터에 이어 3쿼터도 치열했다.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다 삼성이 조금씩 기세를 잡아나갔다. 이동엽이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이어 힉스도 레이업 슛 성공. 여기에, 김현수까지 3점슛을. 52-45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접전이 계속됐다. 이에 kt가 추격하면, 삼성이 도망가는 양상이 이어졌다. 그리고 삼성은 지키는 농구를 잘 펼치며, 61-52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Q : 삼성 93-77 kt

삼성의 기세가 좋았다. 화이트가 호쾌한 덩크슛을 내리꽂았기 때문. 이어 자유투 2구까지 모두 성공. 67-54로 앞서나갔다.

삼성은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갔다. 화이트가 3점슛을 성공한 데 이어, 반칙까지 얻어냈던 까닭. 김현수도 3점슛 성공. 여기에, 화이트가 다시 한번 3점슛 성공. 77-58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삼성의 기세가 계속됐다. 화이트의 날이었다. 화이트는 득점을 계속해서 차곡차곡 쌓았다. 그리고 화이트의 맹활약 속, 삼성은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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