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해안가 쓰레기가 작품으로..연안환경 프로젝트展

이성현 2021. 4. 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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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과 포장 주문이 많아지면서 가정에서 비닐과 플라스틱 배출량이 늘었는데요.

이 플라스틱들이 바다로 흘러들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술운동가들이 해양 생태계를 지키고자 나섰습니다.

이성현 기자가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리포트]

[주홍/작가/생명평화미술행동 : "우리가 해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기된 그물이잖아요. 그물뿐만 아니라 캔도 있고 이렇게 말라 비틀어진 생선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물에 걸려있는데 사람이 걸려있습니다. 결국엔 우리가 버린 해양 쓰레기가 우리를 가두게 될 것이다."]

[전정호/작가/생명평화미술행동 : "쓰레기 현 실태가 얼마나 심각한가 몸소 체험하고 또 그 쓰레기를 가져다가 작품의 오브제로 사용함으로써 많은 사람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전정호/작가/생명평화미술행동 : "플라스틱이 우리한테 주는 심각한 피해성을 망각한 채 쉽게 쓰고 또 쉽게 버립니다. 그런 것들이 결국 나중에는 독이 되어서 다시 우리한테 돌아온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놓치고 있거든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우리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들을 될 수 있으면 절제하는…."]

영상취재:이성현/그래픽:이수지

이성현 기자 (honest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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