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4·7 보궐선거 투·개표소 방역 외

곽선정 2021. 4. 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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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선관위가 순천과 고흥, 보성의 49개 투표소와 3개 개표소에 방역 작업을 벌였습니다.

선관위는 투표 당일인 내일도 수시로 소독과 환기를 하고, 발열체크 후 손 소독과 비닐장갑 착용 등 감염병 예방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정의당 광양시위원회, “정현복 광양시장 책임있는 소명해야”

정현복 광양시장의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정의당이 책임있는 소명과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의당 광양시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정 시장이 직위를 이용해 자신과 아들이 소유한 땅에 도로 개설을 했는지, 도로 건설 계획 수립 직전 부인이 땅을 구입했는지, 친인척 채용 비리가 있는지 등이라며 사실이 밝혀지면 사퇴하겠다거나 배우자 명의의 땅을 환원하겠다는 말잔치는 필요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도 입장문을 내고, "최근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당 소속 지자체장을 향해 쏟아지는 의혹과 논란으로 시민들께 우려와 분노, 허탈감을 드려 거듭 송구하다"며 당 지역위원회부터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하백도 앞 해상서 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후 3시 40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남동쪽 18km 앞 해상에서 선원 9명을 태우고 가던 70톤급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선박 기관실 일부분을 태우고, 1시간 40분만에 꺼졌습니다.

여수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백운산 4대 계곡 불법어업 집중 단속

봄철 어류 산란기를 맞아 백운산 4대 계곡을 중심으로 불법어업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단속대상은 무허가·무신고 어업, 폭발물이나 전류 등을 이용한 어업, 잠수용 스쿠버 장비나 투망, 작살류를 이용한 행위 등입니다.

광양시는 불법어업으로 적발되면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최고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내수면 자원보호를 위해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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