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최신종은 '맨얼굴'.. 김태현은 마스크 못벗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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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25)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온전한 '맨 얼굴'이 대중에 공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 신상 공개가 결정된 피의자는 현장검증이나 검찰 송치 과정에서 얼굴을 가리지 않고 언론사 카메라 앞에 서지만, 김태현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를 쓰고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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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檢 송치.. 경찰, 공개 방식 고심
미성년자에 음란음성 전송해 벌금
女화장실 침입 등 이미 전과 3건
동창들 "장난치다가도 격분했다"
범행 직전 CCTV에 포착된 모습 피의자 김태현이 사건 당일인 지난달 23일 범행을 위해 피해자 주거지로 향하기 전 서울 노원구의 한 PC방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김태현의 얼굴을 공개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 중이다. 전날 서울경찰청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김태현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지만, 공개된 사진은 과거 증명사진으로 현재 모습을 촬영한 게 아니다. 전날 오후 9시쯤 김태현이 호송될 때도 얼굴은 마스크와 모자로 대부분 가려졌다.
김태현은 오는 9일 오전 8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될 때 언론에 다시 공개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마스크를 쓸지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신상 공개 결정이 된 조주빈(‘박사방’ 개설자)과 문형욱(‘n번방’ 개설자), 최신종(전주·부산 연쇄 살인범), 유동수(옛 연인 토막 살인범) 등은 코로나19 유행 시기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중에 공개됐다. 다만 이때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2020년 11월)가 시행되기 전이었다.
권구성·이희진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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