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플레이오프 전력 점검 중인 전창진 감독 "만족스럽다"

신준수 2021. 4. 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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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확정한 전창진 감독은 이미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고 있었다.

전주 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KCC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안방에서 치르게 되면서 전주 홈 팬들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

이러한 기용은 플레이오프를 위한 대비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창진 감독의 묘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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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우승을 확정한 전창진 감독은 이미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고 있었다.

전주 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KCC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안방에서 치르게 되면서 전주 홈 팬들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

지난달 30일, 울산 현대모비스의 패배로 우승을 확정 지은 KCC는 남은 정규리그에서 식스맨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용은 플레이오프를 위한 대비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창진 감독의 묘책이었다.

전 감독은 “뛰지 않던 선수들도 집중해서 뛰니까 컨디션이 올라왔다. DB 전에서 코트에 적응을 하고 나니 다음 날 가진 KT 전은 확실히 달랐다”며 앞선 두 경기를 돌아봤다.

전 감독의 말대로 4일 KT 전에서는 식스맨들의 물오른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송창용(20득점 8리바운드), 김지후(12득점), 김상규(13득점) 등 핵심 식스맨들이 맹활약하여 전 감독에게 미소를 안겨줬다.

이에 대해 전 감독은 “(식스맨들의 활약이) 만족스럽다. (이)진욱이도 그렇고 (송)창용이도 잘해줬다. (김)지후는 지금까지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그날 잠깐 뛰었는데도 자신의 장점을 임팩트 있게 보여줬다. 창용이도 역시 구력이 있다 보니 몸이 풀리고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가면서 자기 장점을 많이 살려서 플레이했다. 다시 한번 창용이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욱이도 마찬가지로 두경민과 허훈 수비를 참 잘해줬다”며 선수들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뒤이어 “시즌 마지막 경기를 전주에서 치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전술적인 부분은 말하지 않아도 집중해서 하자고 말했다. 상대가 누가 나오든 우리 플레이를 까먹지 않고, 컨디션을 끌어올리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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