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기후위기 민·관 합동거버넌스 결실 등

변재훈 2021. 4. 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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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민·관 거버넌스(협치 행정) 기구인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가 권고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광산구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는 이날 열린 최종 회의에서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구정 목표로 제시했다.

특별위는 민간단체인 '광산구 기후위기 비상행동'의 요청으로 지난해 8월부터 꾸려져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특별위에는 시민단체 활동가, 구 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 권고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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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관 거버넌스(협치 행정) 기구인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가 권고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광산구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는 이날 열린 최종 회의에서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구정 목표로 제시했다.

권고안에는 ▲건물에너지 효율화·녹색화 ▲에너지 복지 확대 등이 담겼으며, 4대 기본원칙과 32개 과제로 이뤄졌다.

특별위는 민간단체인 '광산구 기후위기 비상행동'의 요청으로 지난해 8월부터 꾸려져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특별위에는 시민단체 활동가, 구 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 권고안을 마련했다. 권고안은 국제기후환경센터 황철호 박사와 양승학 호남대학교 교수의 최종 자문을 거쳤다.


◇ 광산구 "행복은 너와 함께 온다"

광주 광산구는 구 청사 건물 외벽 '행복돋움판'에 "희망은 봄과 함께 오고, 행복은 너와 함께 온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고 6일 밝혔다.

현수막은 가로 21m, 세로 9.8m에 달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되찾을 일상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현수막 글귀는 지난 2월 시민 공모를 거쳐 380편 중 심사위원회가 최종 선정한 것이다. 공모에 선정된 배서영씨의 글귀는 광주송정역, 장덕도서관, 쌍암공원 등 8곳에 게시됐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공모를 거쳐 좋은 글귀를 선정, 곳곳에 내걸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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