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KGC 김승기 감독 "우승하려면? 변준형에게 물어봐"

서호민 2021. 4. 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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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와 SK가 올 시즌 마지막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GC가 3승 2패로 앞선 가운데, 안방 주인인 KGC는 정규리그 3위가 확정되며 2017-2018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봄 농구 무대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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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서호민 기자] KGC와 SK가 올 시즌 마지막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의 정규리그 최종전.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GC가 3승 2패로 앞선 가운데, 안방 주인인 KGC는 정규리그 3위가 확정되며 2017-2018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봄 농구 무대에 나서게 됐다.

3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GC는 오는 10일부터 6위 부산 KT와 4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5전 3선승제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김승기 감독은 어떤 부분을 신경 쓰고 있을까.

부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KGC 김승기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부상이다. (이)승현이의 사례가 있지 않나. 마음이 정말 좋지 않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승현이한테 미안함이 크다. 선수들도 부상의 중요성을 알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저희 팀을 비롯해 더 이상 부상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 감독은 변준형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국내선수들이 정말 잘해준 시즌이다. (이)재도는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고, (전)성현이 역시 슛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또 (문)성곤이도 수비에서 존재감을 발휘해줬다. 다만, (변)준형이는 아직 아쉬운 면이 있다. 어쨌거나 변준형이 원래 모습을 되찾아야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 저도 어르고 달래면서 많이 공 들이고 있다. 그런데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플레이오프 때는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한다." 김승기 감독의 말이다.

한편, 이날 KGC는 자레드 설린저가 체력 관리 차원에서 빠진다.

끝으로 김 감독은 "이전 2경기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본인이 오늘은 휴강하겠다고 말하더라(웃음). 무릎, 종아리 쪽이 뭉쳐 있기도 해 하루 휴식을 줬다"고 얘기하며 코트로 나섰다.

#사진_점프볼DB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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