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공직자 정책개발 연구모임 발대식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구 공직자 정책 개발 연구모임' 발대식을 열어, 올 상반기 동안 자기 업무 외에 자발적 정책 연구에 참여할 공직자들이 각자 연구 주제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서구 공직자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43명으로 구성된 서구 공직자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부서별 현안 과제를 선정, 정기·수시모임, 중간 점검 등을 통해 서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 국비 사업 발굴 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서구는 국내 선진지 견학, 전문가 자문 등 여러 방면에서 연구모임을 지원한다. 결과 보고회를 통해 우수 연구모임으로 선정될 경우엔 포상금, 상시 학습 등 혜택을 준다.

부서 담당자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연구 과제를 구정에 반영한 담당 직원도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서구는 연구모임에서 발굴된 연구 과제 시책화에 중점을 둔다.

광주 서구청

◇서구, '신속·공정 서비스' 민원후견인 제도 운영

광주 서구는 신속하고 공정한 행정 서비스를 위해 민원후견인 제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복합 민원을 처리할 때 행정 경험이 풍부한 관련 부서 팀장을 후견인으로 지정,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 민원은 법정 처리 기한이 7일 이상인 복합 민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인 요청이 있는 경우 민원후견인 지정이 가능하다.

민원 후견인은 민원 처리 방법 및 절차에 대한 ▲민원인 상담 ▲민원 실무 심의회·민원조정위원회 개최 시 민원인 의견진술 지원 ▲민원 서류 보완·관련 규정 안내 ▲민원 처리 진행 지원 등 모든 과정에서 민원인의 도우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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