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 괴사했는데..'무허가 수술' 병원은 솜방망이 처벌

2021. 4. 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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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성형외과가 무허가로 수술을 진행하다 한 여배우의 코를 괴사시키는 일이 있었는데요, 해당 병원에 내려진 처분이 너무 가벼워서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코끝 괴사한 여배우'입니다.

중국 여배우 가오 리우 씨는 지난해 10월 광저우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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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성형외과가 무허가로 수술을 진행하다 한 여배우의 코를 괴사시키는 일이 있었는데요, 해당 병원에 내려진 처분이 너무 가벼워서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코끝 괴사한 여배우'입니다.

중국 여배우 가오 리우 씨는 지난해 10월 광저우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4개월 뒤, 보시는 것처럼 코끝이 새까맣게 괴사했습니다.

리우 씨는 피해 사진을 공개하면서 괴사뿐 아니라 비염까지 앓게 됐다고 호소했습니다.

조사에 착수한 당국은 해당 병원이 수술 허가증 없이 영업을 해왔다면서 영업정지 6개월과 벌금 4만 9,000위안, 우리 돈 840만 원을 부과했는데. 이 같은 결정에 중국 누리꾼들은 처벌 수위가 너무 낮다며 공분하고 있습니다.


리우 씨가 부작용 때문에 드라마 2편에서 하차한 뒤 위약금 3억 5천만 원을 물어내는 등의 피해 본 것과 비교가 안 된다는 의견입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건 구속에 벌금에 손해배상까지 제대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의 훌륭한 의술로 복원할 방법은 없을까요? 안타깝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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