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여영국 대표, 전북지역 투기 실태조사 촉구

강인 2021. 4. 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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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를 찾아 개발 투기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6일 전북 전주에 있는 LH 전북본부 앞에서 "전북 모든 개발지역에 대해 공직자 투기 실태를 전수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기는 몇 년 사이 일이 아니고 땅이 있는 곳 어디서든 벌어져 왔다"며 "기초의회 등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실태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도내 개발지역 부동산 투기에 대해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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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6일 전북 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앞에서 투기 실태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정의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를 찾아 개발 투기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6일 전북 전주에 있는 LH 전북본부 앞에서 "전북 모든 개발지역에 대해 공직자 투기 실태를 전수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여 대표는 "전북경찰청이 완주군 삼봉지구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성역 없는 수사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의 배우자가 3년 전 신도시 예정지인 경기도 광명시 땅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고, 지방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여당은 남의 집 구경하듯 모르쇠로 일관하지 말고 투기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기는 몇 년 사이 일이 아니고 땅이 있는 곳 어디서든 벌어져 왔다"며 "기초의회 등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실태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도내 개발지역 부동산 투기에 대해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의당은 '부동산 투기 공화국' 해체를 촉구하며 전국 순회를 이어가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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