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흥업면·무실동 주민들 'SRF공장 설치 반대' 집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에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 공장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포착되자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6일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폐기물 처리공장이 들어서는 것을 결사반대한다"며 "원주시는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는 이 생산 공장에 대해 사업계획서 반려가 아니라 취소로 응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에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 공장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포착되자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원주시 흥업면·무실동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는 6일 원주시청 앞에서 'SRF 공장'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앞서 한 사업자가 최근 원주시에 SRF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밟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폐기물종합재활용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원주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원주시가 기준에 충족되지 않은 점을 들어 반려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업체는 최근 다시 원주시로부터 반려된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제출, 공장 설립을 재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폐기물 처리공장이 들어서는 것을 결사반대한다”며 “원주시는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는 이 생산 공장에 대해 사업계획서 반려가 아니라 취소로 응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뒤 이달 내로 사업 허가 여부를 해당 사업자에게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허웅 전 여친측 "업소녀 아닌 대학원생, 부모님도 몰랐던 치부 공개돼 고통"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과감한 길거리 키스…석양 아래 입맞춤도 [N샷]
- '3.6억' 맥라렌 타는 고3 "부모님은 대기업 오너, 첫 차로 선물받았다" 깜짝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임수정 "지인에 속아 20억 날렸다…지금은 나락서 많이 올라온 상태"
- '의찬이' 김성민,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축사…훈훈한 '순풍산부인과' 우정
- 김지민과 재혼 앞둔 김준호 "무호흡 코골이, 발기부전 원인"에 충격
- 박지윤, 이탈리아 해변에서 뽐낸 수영복 자태…탄탄 몸매 [N샷]
- 이효리 엄마 "사랑 못줘서 미안…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