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공무원 경쟁률 9.7 대 1..코로나 확진자도 응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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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9.7 대 1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126명 선발에 1만885명이 지원해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1009명을 선발하는 시와 8개 구에는 1만79명이 지원해 10.0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강화군은 8.7 대 1(69명 선발, 599명 지원), 옹진군은 4.3 대1(48명 선발, 207명 지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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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9.7 대 1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126명 선발에 1만885명이 지원해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1009명을 선발하는 시와 8개 구에는 1만79명이 지원해 10.0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강화군은 8.7 대 1(69명 선발, 599명 지원), 옹진군은 4.3 대1(48명 선발, 207명 지원)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시·구 보건연구사가 5명 모집에 230명이 지원해 46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행정 9급은 379명 모집에 5057명(13.3 대 1)이 지원했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62명), 저소득층(33명) 부문의 경쟁률은 각각 2.5 대 1과 5.2 대 1에 그쳤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시 임용시험 경쟁률은 각각 17.1 대 1, 6.6 대1, 7.8대 1이었다.
오는 6월5일 치르는 필기시험 장소는 5월2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의 경우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자가격리자 역시 방역당국과 협의 후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 가능하다.
정명자 인사과장은 “올해에도 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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