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트] LG폰 '99% 할인' 판매 내건 이동통신 대리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6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이동통신 대리점에 LG전자가 생산한 보급형 스마트폰을 99% 할인해 판매한다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LG전자가 모바일 사업 종료를 결정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LG 스마트폰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재고 처리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뜰폰 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판매 대리점들은 LG가 생산한 주력 스마트폰을 올해 초부터 사실상 '공짜폰'으로 판매하고 있어, 이통 3사에서도 판매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을 전망이다. 2021.4.6 [THE MOMENT OF YONHAPNEWS]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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