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공무원 시보 떡" 관행 개선 위해 선물 마련한 공무원노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 공무원노조가 신규 공무원이 선임자들에게 '시보 떡'을 돌리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초임 공무원에게 역으로 선물을 전달해 이목을 끌고 있다.
문성호 전국공무원노조 원주시지부 사무국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축하를 받아야 하는 자리에서 오히려 선배 공무원들에게 떡을 돌리는 불편한 관행이 공식사회 내 지속돼 왔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후배 공직자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공무원노조가 신규 공무원이 선임자들에게 ‘시보 떡’을 돌리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초임 공무원에게 역으로 선물을 전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원주시지부는 6일 원주시청에서 신규 임용된 초임공무원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최근 공직사회 내 논란으로 작용하는 시보 떡 문화를 개선하고, 신규 임용자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보 떡은 초임 공무원들이 시보 기간을 마무리하면서 선배 공무원에게 떡을 돌리는 관행으로, 여러 지자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관행이다.
이런 관행을 바꾸기 위해 원주시 공무원 노조는 지난달 시보 떡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원주시에 건의하기도 했다.
시보 떡을 돌리는 관행이 초임 공무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문성호 전국공무원노조 원주시지부 사무국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축하를 받아야 하는 자리에서 오히려 선배 공무원들에게 떡을 돌리는 불편한 관행이 공식사회 내 지속돼 왔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후배 공직자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허웅 전 여친측 "업소녀 아닌 대학원생, 부모님도 몰랐던 치부 공개돼 고통"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과감한 길거리 키스…석양 아래 입맞춤도 [N샷]
- '3.6억' 맥라렌 타는 고3 "부모님은 대기업 오너, 첫 차로 선물받았다" 깜짝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임수정 "지인에 속아 20억 날렸다…지금은 나락서 많이 올라온 상태"
- '의찬이' 김성민,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축사…훈훈한 '순풍산부인과' 우정
- 김지민과 재혼 앞둔 김준호 "무호흡 코골이, 발기부전 원인"에 충격
- 박지윤, 이탈리아 해변에서 뽐낸 수영복 자태…탄탄 몸매 [N샷]
- 이효리 엄마 "사랑 못줘서 미안…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