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운동 직면 강원도의회, 시민단체 '강원컨벤션센터 불허' 촉구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1. 4. 6.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혈세낭비, 불공정 추진 논란이 끊이질 않는 최문순 강원도정의 춘천 레고랜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던 10대 강원도의회가 낙선운동에 직면했다.

22개 시민단체, 진보 정당,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하고 있는 레고랜드 중단촉구 문화예술인, 시민사회단체, 제 정당, 범시민대책위(이하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대위)가 7일 299회 임시회가 개회하는 강원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레고랜드 인근에 추진하는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부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대위 "혈세낭비 사업 컨벤션센터 통과시 낙선운동"
7일 오후 강원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 "반드시 책임 물을 것"
강원도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어 레고랜드 관련 예산 처리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대위. 박정민 기자
혈세낭비, 불공정 추진 논란이 끊이질 않는 최문순 강원도정의 춘천 레고랜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던 10대 강원도의회가 낙선운동에 직면했다.

22개 시민단체, 진보 정당,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하고 있는 레고랜드 중단촉구 문화예술인, 시민사회단체, 제 정당, 범시민대책위(이하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대위)가 7일 299회 임시회가 개회하는 강원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레고랜드 인근에 추진하는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부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대위는 "강원도의회 제299회 임시회에서 경제성 부족과 천문학적인 혈세낭비 사업으로 지적 받고 있는 중도 컨베션 센터 건립 동의안이 처리된다"고 밝혔다.

"149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혈세낭비와 500억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부당이득으로 얼룩진 사업을 강원도의회는 반드시 부결시켜야 하며 만약 통과시킨다면 대책위는 모든 도의원의 실명공개는 물론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낙천, 낙선 운동 등 유권자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도의회 안에서도 레고랜드 사업 추진과정의 의혹을 규명하자며 특별위원회 구성도 추진되고 있다. 강원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심상화 의원은 299회 임시회에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 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했다. 결의안은 7일 오전 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심사가 이뤄진다.

심 의원은 "레고랜드 조성사업은 (추진) 10년이 지난 지금도 공사 중에 있고 현재까지 투입한 예산과 앞으로 투입할 예산이 직간접적으로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등 도민의 이익에 반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마파크 운영 수익에서 받아야할 강원도 임대수익도 10배 이상 줄어들고 차익을 영국 멀린사(레고랜드 운영사)에게 주는 특혜성 계약변경도 은밀히 진행되고 주차장 건설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이 없는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도 무리하게 강행되고 있다"며 특위 구성의 당위성을 밝혔다.

강원도는 29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 컨벤션센터 부지, 건물 취득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제출했다. 레고랜드 테마파크, 유적공원 등 관광과 연계한 마이스(MICE) 산업을 육성하고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도내 관광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각오다.

지방채 894억원을 포함한 1490억원 도비로 추진하며 54200㎡ 부지에 연면적 36900㎡ 지상 3층 구조로 지을 예정이다. 올해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