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방치폐기물' 근절..문전 수거지역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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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거점 쓰레기 배출지에 방치된 폐기물과 낮 시간대 도로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교1동 37통 지역을 다음 달 1일부터 '생활폐기물 문전 수거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강릉시 김준회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불법 투기 상습지역과 낮 시간대 배출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 지역에서 가능한 한 문전 수거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불법투기 단속도 병행해 청결한 도심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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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솔올택지 내 상가와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으로 지난해 3개소에서 문전 수거를 시행한 결과 쓰레기 불법 투기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청결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적으로는 문전수거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처음으로 공동주택이 아닌 주택과 상가 지역에 '음식물류폐기물 RFID 전용용기'를 설치해 문전 수거와 함께 운영한다. 다만 음식물 배출 시에는 충전식 선불카드를 사용해 배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부터 거점 배출지 불법 투기와 낮 시간대 배출을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강릉시 김준회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불법 투기 상습지역과 낮 시간대 배출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 지역에서 가능한 한 문전 수거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불법투기 단속도 병행해 청결한 도심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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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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