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대통령 경호처 압수수색.."경호처 과장 투기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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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엘에이치) 직원들의 새도시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특별수사대가 대통령 경호처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6일 오후 "경호처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해 경호처와 엘에이치 본사, 경호처 과장과 그의 형 등 2명의 주거지 등 4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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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 투기 논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엘에이치) 직원들의 새도시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특별수사대가 대통령 경호처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6일 오후 “경호처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해 경호처와 엘에이치 본사, 경호처 과장과 그의 형 등 2명의 주거지 등 4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대통령 경호처 과장 ㄱ씨는 2017년 9월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함께 광명시 노온사동의 임야(1983㎡)를 산 것으로 확인돼 대기발령 조처됐다. ㄱ씨의 형은 현직 엘에이치 직원이다.
앞서 전국 부동산 투기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지난달 23일 대통령 경호처 과장과 지방자치 단체 공무원 등 24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특수본은 이날 청와대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경호처 직원 1명과 정부합동조사단으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지자체 공무원, 공기업 직원 등 23명에 대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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