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협동조합노조, 농협 위법적 사찰 중단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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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교사로 인한 불법 사찰이 중단되고 농·축협에 대한 갑질적 불공정거래행위가 종식돼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종을 울려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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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농협중앙회가 최근 직원뿐만 아니라 농·축협 조합장, 직원,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에 대한 동향을 파악해 매일 보고 하게 하는 등 위법적 사찰 문제가 불거진 바 있고 그간 농협중앙회와 농·축협 간 카드업무 위·수탁 계약 과정에서 불공정한 계약을 해 농민조합원뿐만 아니라 농축협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교사로 인한 불법 사찰이 중단되고 농·축협에 대한 갑질적 불공정거래행위가 종식돼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종을 울려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측은 지역본부 단위에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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