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협동조합노조, 농협 위법적 사찰 중단촉구

김경목 2021. 4. 6.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교사로 인한 불법 사찰이 중단되고 농·축협에 대한 갑질적 불공정거래행위가 종식돼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종을 울려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뉴시스] 장경일 기자 =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조합원들과 정의당 당원들이 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21.04.06. jgi1988@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농협중앙회가 최근 직원뿐만 아니라 농·축협 조합장, 직원,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에 대한 동향을 파악해 매일 보고 하게 하는 등 위법적 사찰 문제가 불거진 바 있고 그간 농협중앙회와 농·축협 간 카드업무 위·수탁 계약 과정에서 불공정한 계약을 해 농민조합원뿐만 아니라 농축협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교사로 인한 불법 사찰이 중단되고 농·축협에 대한 갑질적 불공정거래행위가 종식돼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종을 울려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측은 지역본부 단위에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