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만원까지 치솟은 카카오..기술주 강세·두나무 호재까지

구단비 기자 2021. 4. 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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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54만원대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6일 카카오는 전거래일보다 4만2000원(8.37%) 급등한 54만4000원에 거래 마감했다.

대신증권은 카카오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7%씩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60만원으로 올렸다.

카카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한 1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82.5% 늘어난 1608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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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54만원대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6일 카카오는 전거래일보다 4만2000원(8.37%) 급등한 54만4000원에 거래 마감했다. 장중 54만5000원까지 오르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알파벳(구글) 등 나스닥 기술주가 큰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카카오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뉴욕증시 상장 추진을 위해 크레디트스위스(CS)와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와 미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이달 중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증권사 역시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낙관적인 시각을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은 카카오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7%씩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60만원으로 올렸다. 카카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한 1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82.5% 늘어난 160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성장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최근 모빌리티 투자 유치 및 사업 성장, 연중 페이와 뱅크 상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그라운드X 등 신사업 성장 본격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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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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