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강세' 마감..310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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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엇갈린 방향을 가리키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사들여 강보합에 마친 가운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5포인트(+0.20%) 오른 3127.08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개장 직후 급등했지만 이내 약세로 전환해 하락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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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세…0.20% 오른 3127.08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6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엇갈린 방향을 가리키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사들여 강보합에 마친 가운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5포인트(+0.20%) 오른 3127.08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0억 원, 5143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 홀로 5714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방향은 서로 엇갈렸다. 삼성전자(+0.70%), 네이버(+3.05%), 삼성전자우(+1.19%), 삼성바이오로직스(+0.53%), 카카오(+8.37%)가 상승했고 LG화학(-0.61%), 현대차(-1.71%), 삼성SDI(-1.98%), 셀트리온(-1.46%)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은 문구류, 창업투자,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디스플레이패널, 전자제품이 3~7%가량 상승했다. 반면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통신장비, 식품과 기본식료품소매,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는 2~3%가량 하락했다.
코스닥은 개장 직후 급등했지만 이내 약세로 전환해 하락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대비 1.14포인트(-0.12%) 내린 968.63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5억 원, 133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2087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락도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0%), 셀트리온제약(-1.58%), 에이치엘비(-1.81%), 에코프로비엠(-0.96%), 씨젠(-2.47%)은 하락한 반면 펄어비스(+2.33%), 카카오게임즈(+1.15%), SK머티리얼즈(+0.68%), CJ ENM(+0.36%), 스튜디오드래곤(+2.62%)은 상승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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