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사회적기업 발굴 컨설팅 참여 기업 모집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1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경제 이해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중소기업(개인,법인), 인증 전환을 희망하는 예비적 사회적기업이다.

경영상 어려움을 겪거나 외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과 단체에 대해 전문가가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5월부터 10월 말까지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예비 사회적기업 인·지정 요건 구비, 인증 절차 지원 등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단체 상황에 따라 상위 단계 진입을 위한 요건 점검, 사회 목적 실현, 모의 인증심사 등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계양구는 2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홈페이지, 더좋은사회적경제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계양구 사회적기업·단체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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