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명 1급수 지킨다" 진안군, 용담호 지킴이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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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전북·충청권 주민 150만명의 생활용수로 사용되는 용담호 물을 보호하기 위해 용담호 지킴이를 운영한다.
진안군은 6일 산약초타운에서 용담호 지킴이 42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2021년도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앞으로 용담호 지킴이들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쓰레기 불법투기와 불법 낚시·어로행위, 가축분뇨 무단배출 등을 감시·계도 활동을 통해 용담호 수질을 보호하는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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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전북·충청권 주민 150만명의 생활용수로 사용되는 용담호 물을 보호하기 위해 용담호 지킴이를 운영한다.
진안군은 6일 산약초타운에서 용담호 지킴이 42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2021년도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용담호 물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결의문 낭독과 환경의식을 높이고 수질자율관리 필요성 등을 소개하는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앞으로 용담호 지킴이들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쓰레기 불법투기와 불법 낚시·어로행위, 가축분뇨 무단배출 등을 감시·계도 활동을 통해 용담호 수질을 보호하는데 앞장선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는 진안군 수몰이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는 용담호가 조성된 지 20년이 되는 기념적인 해"라며 "댐 조성 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대신 수질 자율관리를 통해 1급수를 자랑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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