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유니버설발레단, 6월 4~6일 '돈키호테' 공연

성도현 2021. 4. 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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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올해 첫 무대다.

1869년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러시아에서 초연된 원작과 달리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스페인풍의 경쾌한 음악, 무용수들의 쉼 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춤과 고난도 테크닉이 이 작품의 매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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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4월 정기공연·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 콘텐츠 '온쉼표'·피아니스트 김현정 리사이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공연 = 유니버설발레단이 예술의전당과 공동기획으로 오는 6월 4~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희극 발레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올해 첫 무대다.

1869년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러시아에서 초연된 원작과 달리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스페인풍의 경쾌한 음악, 무용수들의 쉼 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춤과 고난도 테크닉이 이 작품의 매력으로 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돈키호테'는 프티파 및 그의 안무에 뿌리를 둔 알렉산드르 고르스키의 안무를 토대로 한다. 김광현의 지휘로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음악을 맡는다.

▲ 서울시향 4월 세 차례 정기공연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이달 15~16일부터 세 차례 정기공연을 올린다.

서울시향은 15~16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버르토크의 '춤 모음곡'과 외트뵈시의 '말하는 드럼',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2019년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한 퍼커셔니스트 박혜지가 협연한다.

또 21~22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선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2번'과 시닛케의 '하이든식의 모츠-아트', 베토벤의 '교향곡 1번'을 선보인다. 서울시향 부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과 신아라가 협연하며,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는 제2클라리넷 파트를 맡아 연주한다.

서울시향의 에드워드 최(타악기 수석)와 스콧 버다인(타악기 부수석), 김문홍·김미연(타악기 단원) 등은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체임버홀에서 존 케이지와 카터, 엥글먼, 메이, 멜리츠, 사뮈 등의 곡을 연주한다.

▲ 최하영·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 첼리스트 최하영과 실내악 앙상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가 각각 이달 8일과 15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무대에 오른다.

최하영은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4번'과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카사도의 '첼로 독주를 위한 모음곡', 브리튼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협연한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사중주 2번'과 보케리니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삼중주', 슈베르트의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와 더블 베이스를 위한 오중주 '송어' 등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더블 베이스 연주자 성민제,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참여한다.

▲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 콘텐츠 '온쉼표' = 세종문화회관이 문화 공연을 1천 원에 볼 수 있도록 한 사회공헌 콘텐츠 '온쉼표'를 4~5월 두 차례 클래식 공연으로 꾸민다.

이달 27~28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필 더 클래식'은 여행과 힐링이 있는 가상 음악 여행 콘셉트로 기획됐다. 유럽 주요 국가의 클래식 음악을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해설이 곁들여진다. 현악사중주단 '무지카 기간테스'가 푸치니와 차이콥스키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다음 달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종근당 키즈 호페라'는 '안녕, 딸꾹!', '수리수리 도레미', '칙칙폭폭 씽씽' 등 세 편의 동화를 노래와 함께 선보이는 공연이다. 마술과 그림 그리는 장면 등도 영상으로 선보인다.

▲ 피아니스트 김현정 리사이틀 = 피아니스트 김현정이 이달 24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롯데문화재단의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올해 여덟 번째 무대다.

김현정은 슈베르트의 '즉흥곡'과 '방랑자 환상곡',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그랜드 폴로네이즈', 드뷔시의 '달빛'과 '기쁨의 섬' 등을 연주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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