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CI 만든 권명광 전 홍대총장 별세..향년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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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선구자 권명광 전 홍익대 총장이 6일 별세했다.
권 전 총장은 한국디자인 중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권 전 총장은 이밖에도 △한국시각디자이너협회 회장 △한국그래픽디자이너협 회장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 △한국디자인법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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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선구자 권명광 전 홍익대 총장이 6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故) 권 전 총장은 88서울올림픽 공식방송사 MBC포스터와 국민화합포스터, 대웅제약·롯데칠성·한국전력·농심 등 기업 CI(기업이미지) 등을 만든 디자이너다. 대표 저서로는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바우하우스' 등이 있다.
권 전 총장은 한국디자인 중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황조근정훈장과 청조근정훈장 등도 수훈했다.
권 전 총장은 1942년생으로 홍익대 공예학부 도안과를 졸업했다. 1973년부터 같은 대학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대형 종합대학(홍익대) 총장을 지냈다.
권 전 총장은 이밖에도 △한국시각디자이너협회 회장 △한국그래픽디자이너협 회장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 △한국디자인법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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