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CI 만든 권명광 전 홍대총장 별세..향년 79세

세종=안재용 기자 2021. 4. 6.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선구자 권명광 전 홍익대 총장이 6일 별세했다.

권 전 총장은 한국디자인 중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권 전 총장은 이밖에도 △한국시각디자이너협회 회장 △한국그래픽디자이너협 회장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 △한국디자인법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故) 권명광 전 홍익대 총장/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선구자 권명광 전 홍익대 총장이 6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故) 권 전 총장은 88서울올림픽 공식방송사 MBC포스터와 국민화합포스터, 대웅제약·롯데칠성·한국전력·농심 등 기업 CI(기업이미지) 등을 만든 디자이너다. 대표 저서로는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바우하우스' 등이 있다.

권 전 총장은 한국디자인 중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황조근정훈장과 청조근정훈장 등도 수훈했다.

권 전 총장은 1942년생으로 홍익대 공예학부 도안과를 졸업했다. 1973년부터 같은 대학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대형 종합대학(홍익대) 총장을 지냈다.

권 전 총장은 이밖에도 △한국시각디자이너협회 회장 △한국그래픽디자이너협 회장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 △한국디자인법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다.

고(故) 권명광 전 홍대 총장이 만든 대표 디자인/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관련기사]☞ 가세연 "박수홍 여친이 친형 고소 작전 짰다…클럽서 만나"박수홍 "母, 7년 전 형에 그렇게 살지 말라고…"박수홍 친형과 대비되는 이선희 가족 일화"무속인 아내, 알몸 본 적 없어…부부 관계 위해 향물에 목욕도"'8조 매출' 쇼호스트 "퇴사 선언했더니 백지수표 주더라"
세종=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