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격리 없이 자유 여행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양국 간 무격리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뉴질랜드 여행객들이 호주에 격리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지만 뉴질랜드 측에서는 상응조치를 하지 않아 호주 여행객들은 뉴질랜드에 입국하려면 격리해야 했다.
BBC는 "지난주 대만과 남태평양 섬 나라 팔라우 사이에 무격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 이후 호주-뉴질랜드 사례가 두 번째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BC는 6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달 19일부터 코로나19관련 별도 격리없이 자유롭게 두 국가를 오갈 수 있게 됐다.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뉴질랜드 여행객들이 호주에 격리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지만 뉴질랜드 측에서는 상응조치를 하지 않아 호주 여행객들은 뉴질랜드에 입국하려면 격리해야 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코로나 초기인 지난해 3월부터 국경을 봉쇄하고 입국자를 강제 격리하는 등 강력한 억제정책을 펴왔다.
현재까지 호주는 확진자 2만 9348명에 사망자 909명, 뉴질랜드는 확진자 2151명에 사망자 26명이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양국 간 국제여행을 개방하면서 코로나 청정지역을 완전히 유지한다는 전략은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세계를 선도한다는 뜻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BBC는 "지난주 대만과 남태평양 섬 나라 팔라우 사이에 무격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 이후 호주-뉴질랜드 사례가 두 번째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명 사상 광주 주택 붕괴'…무허가 공사로 드러나
- 김영춘 "부산경제 위해 죽을 각오로 싸울 것" 마지막 릴레이 유세
- [영상]吳, 어제는 "파이시티, 제목만 기억"…과거엔 "서울시에서 신경 썼다"
- "비수도권 집단감염이 유행 견인…조기에 막아야"
- "김태현은 왜, 살해 뒤 사흘간 머물렀나? 추악한 소유욕"
- 코로나 이긴 中 청명절 여행경기…화장실까지 바글바글
- "해볼 만하다"vs"출마 후회할 것"…부산 여·야 '동상이몽'
- [이슈시개]'학폭 인정→고소' 배구 자매…반성문은 어디로?
- 자치경찰위원에 '폭력진압 지휘자' 추천?…적격성 논란
- 미국 대표 언론사, 헤지펀드 대신 '백기사'의 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