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발전 위해 지역사회-공공기관 손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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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의 시민 사회단체와 행정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포럼에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노조협의회, 혁신도시발전협의회, 학부모대표협의회, 빛가람청년네트워크, 주민자치회 등 시민사회단체와 전남도와 나주시,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혁신도시 발전과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관·단체 대표자 3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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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의 시민 사회단체와 행정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빛가람 혁신도시 ‘다함께 포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내 빛가람전망대에서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다함께 포럼’은 혁신도시가 안고 있는 교육.환경.의료.여가문화 등 현안을 지역사회 구성원 스스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협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만들어졌다.
포럼에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노조협의회, 혁신도시발전협의회, 학부모대표협의회, 빛가람청년네트워크, 주민자치회 등 시민사회단체와 전남도와 나주시,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혁신도시 발전과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관·단체 대표자 3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기관 연관산업 육성 △지역봉사 등 4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활동하며, 전문가 초청강연과 문화행사, 지역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혁신도시지원단은 두 달에 한 번씩 전체회의를 열어 기관.단체 회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작은 축제의 마당으로 확대하고, 운영위원회가 자율적.독립적으로 포럼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첫 포럼에서는 김은란 국토연구원연구위원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성과와 미래발전 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4개 분과위원회별로 협의를 통해 올 한 해 논의할 과제 2~3개씩을 선정했다.
윤병태 전남부지사는 “빛가람 혁신도시가 에너지밸리 조성과 한전공대 설립 등 큰 성과가 있었지만 환경문제와 같은 정주여건 개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포럼 참여자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가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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