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 시행

하종민 2021. 4. 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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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실시해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임대인, 상인회 등 총 1068명이 참여했다.

구는 올해에도 상가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동결하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착한 임대인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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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금리 적금 특판 등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실시해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임대인, 상인회 등 총 1068명이 참여했다. 특히 사당 새마을금고 3개 지점과 동작 신협 3개 지점에서 전국 최초로 관내 착한 임대인에게 월 50만원 범위의 1년 만기 정기 적금을 연 5% 우대 금리로 제공했다.

구는 올해에도 상가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동결하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착한 임대인 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 지원 내용은 ▲새마을금고, 동작신협 연 5% 우대 금리 적금 특판 ▲건축사·구조 기술사 등 전문가를 통한 찾아가는 건물 안전 점검 ▲구 소유 재산 입점 점포 사용료 감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2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참여한 착한 임대인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원클릭으로 지원 사업을 일괄 신청할 수 있다.

김정원 동작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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