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운영 지자체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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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운영 지자체 공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북구문화원과 함께 지역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특수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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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운영 지자체 공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한복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한복 문화를 일상으로 더욱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북구문화원과 함께 지역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특수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정인순 대한민국 명장 등 전문 강사들이 한복 이론을 교육하고,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복 착용·비석치기·윷놀이 등의 체험을 한다.
아울러 북구문화원 내에 상시 체험관을 마련, 의복·사진 등을 전시하고 한복문화교육도 한다.
한복문화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전환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소방, 산림인접지역 산불 화재 예방 교육
광주 북부소방서는 봄철 산림화재 예방, 초기 대응력 강화, 소방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해 산림 인접지역 화재 예방 교육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2011~2020년)간 전국 발생 산림 화재는 총 4737건 중 3110건(66%)가 봄철에 집중됐다. 산불 피해 면적도 1만1194㏊ 중 93%인 1만369㏊가 봄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은 오는 18일까지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중 산불 화재를 예방하고, 주민 자율 진화 체계를 구축한다.
해당 기간 중에는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산림인접지역을 방문해 ▲비상 소화장치 사용법 ▲대피 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등 무단 소각 행위 등을 근절하고자 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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