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양귀비·대마 재배 등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2021. 4. 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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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말까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양귀비·대마 밀경작 등 마약류 공급사범과 투약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김상진 완도해경수사과장은"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키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다"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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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해역별 집중단속 실시
완도해경이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으로 압수한 양귀비와 대마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말까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양귀비·대마 밀경작 등 마약류 공급사범과 투약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최근 3년간 양귀비 집중 단속을 실시해 총 901주를 압수했다.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완도해경은 밀경작 우려가 있는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양귀비와 대마류에 대한 현장 특별 단속과 밀경작이 예상되는 비닐하우스나 텃발, 정원 등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양귀비 단속은 개화기에 맞춰 매년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양귀비의 경우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과 선원들이 통증해소를 위해 민간요법으로 오인, 재배하는 경우가 있다. 이 또한 단속 대상이다.

김상진 완도해경수사과장은“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키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다”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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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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