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강원도의회, 컨벤션센터 추진 저지' 촉구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1. 4.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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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인근에 추진 중인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하 컨벤션센터)가 혈세 낭비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며 강원도의회가 제동을 걸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원도민들은 지난 2018년 12월 레고랜드 코리아 총괄 개발협약(MDA) 통과 시 수많은 불공정과 혈세낭비 우려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도의원들이 소속 정당과 도지사 권력 앞에 무릎 꿇은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또 다시 이러한 모습이 재연된다면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스스로 존재 가치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강원도의회의 최문순 지사 거수기 시즌 2가 시작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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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도민 혈세 낭비, 여론 왜곡, 지역 행사 흡수 등 부작용 우려"
"강원도의회 다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거수기 시즌2 되지 말아야"
강원도의회 본회의 장면. 강원도의회 제공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인근에 추진 중인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하 컨벤션센터)가 혈세 낭비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며 강원도의회가 제동을 걸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원도의회는 7일 개원하는 299회 임시회에서 컨벤션센터 추진 여부를 결정할 2021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한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사업에 1500억 원 가까운 막대한 금액의 도민 혈세를 낭비하는 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행안부 재심사 과정에서 여론 왜곡과 지역 행사 흡수로 인한 각종 부작용 우려까지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10대 강원도의회 46석 중 35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역할 회복도 촉구했다.

"강원도민들은 지난 2018년 12월 레고랜드 코리아 총괄 개발협약(MDA) 통과 시 수많은 불공정과 혈세낭비 우려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도의원들이 소속 정당과 도지사 권력 앞에 무릎 꿇은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또 다시 이러한 모습이 재연된다면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스스로 존재 가치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강원도의회의 최문순 지사 거수기 시즌 2가 시작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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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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