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AI기기 활용 '스마트스쿨' 추진..정장선 시장 "코로나19 학습격차 해소"

평택=김동우 기자 2021. 4. 6.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생 간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스쿨' 시범 사업을 한다.

6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수업 장기화로 학습 공백과 학생간 학습격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인공지능(AI) 기술로 수준별 맞춤형 보충 교육을 진행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스마트스쿨 시범사업 운영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평택시 방송 화면 갈무리
평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생 간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스쿨' 시범 사업을 한다.

6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수업 장기화로 학습 공백과 학생간 학습격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인공지능(AI) 기술로 수준별 맞춤형 보충 교육을 진행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혁신교육지구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AI교사가 학생의 학습수준을 진단한 뒤 개인별 보충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스쿨은 저소득층, 탈북 청소년 등 사회배려계층 초·중학생 200명을 선정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AI 학습 기기를 제공한다.

또 시는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 마을학습공간 운영자를 멘토로 지정해 주 2차례에 걸쳐 방문 학습 지도와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 5명당 멘토 1명이 지정된다.

교육장소는 지역아동센터와 마을도서관, 공부방 등 모두 21곳이다.

이번 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다. 총 사업비는 99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학습 멘토들은 학생의 학습 지원은 물론, 상담을 통해 정서적인 측면까지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AI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영향 평가 분석을 통해 관련 사업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머니S 주요뉴스]
머리카락으로 '그곳' 가린 채… 마돈나, 여전한 섹시미
나체로 서있는 여성들… 베란다에서 뭐하는 거지?
"쇄골미인이네"… 문가영, 어깨라인 '판타스틱'
"볼륨감 장난 아닌데?"… 현아, 얼굴 빨개졌어
"카디건만 500만원"… 제니, 벚꽃보다 더 예뻐
'자숙' 홍진영 근황, SNS 보니… 심경 표현?
박수홍 형 "재산 아닌 93년생 여친 때문에 갈등"
"OOO 핑계"… 김새롬, 홈쇼핑 생방송 중 도망
팽현숙 "저 감옥가나요?"… 최양락 가정폭력 호소
'윤식당' 오역 논란… 인종차별이 칭찬이야?

평택=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