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전국 매장서 일회용컵 4년 내 없앤다"

박효주 2021. 4. 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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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오는 2025년 모든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코리아는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2025년 중장기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스타벅스의 파트너와 고객 및 많은 유관 정부기관, NGO 단체, 협력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환경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으로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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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오는 2025년 모든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코리아는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은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던 기존 캠페인 외에도 '상생' 및 '채용' 등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향후 30% 탄소 감축과 30% 채용확대를 중심으로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대신할 리유저블(Reusable)컵 사용을 점진적 도입해 2025년도 일회용컵 사용을 중단한다. 올 하반기 중 시범 매장을 선정하고, 리유저블컵을 도입해 운영한다.

또한 메탄가스를 유발하지 않는 식물 기반의 대체 상품과 국산 재료 기반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안에 음료 분야에서 오트밀크를 선택 옵션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식물 기반 음료, 디저트, 대체육 원재료 등도 지속 개발한다. 아울러 농가 협업을 통한 상생을 강화해 나간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문경 오미자 피지오를 필두로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이천 햅쌀 라떼 등의 신토불이 음료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음료 5종 출시를 목표로 한다.

채용을 대폭 확대해 나가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스타벅스에는 현재 1만8000명의 파트너가 근무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현재 인력의 30%를 웃도는 5500여명 규모 추가 채용한다는 목표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2025년 중장기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스타벅스의 파트너와 고객 및 많은 유관 정부기관, NGO 단체, 협력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환경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으로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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