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동티모르 홍수 사망자 최소 157명..실종 70명 ↑"

조소영 기자 2021. 4. 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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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를 지난 4일(현지시간) 덮친 열대성 사이클론에 의해 일어난 홍수와 산사태로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최소 157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AFP에 따르면 6일 인도네시아 재난관리국은 동티모르 인근 섬에서 130명의 사망자가 기록됐으며 이곳에서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구조대원들은 열대성 사이클론 세로자의 여파로 실종된 70명 이상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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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과 인근 동티모르에서 최소 13명이 숨진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물에 잠긴 주택의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를 지난 4일(현지시간) 덮친 열대성 사이클론에 의해 일어난 홍수와 산사태로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최소 157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AFP에 따르면 6일 인도네시아 재난관리국은 동티모르 인근 섬에서 130명의 사망자가 기록됐으며 이곳에서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구조대원들은 열대성 사이클론 세로자의 여파로 실종된 70명 이상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당국은 이번 참사로 수천 채의 가옥과 병원, 다리 등이 파손되거나 파괴됐으며 1만명 이상이 대피소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래디티야 자티 국가재난청 대변인은 "우리는 앞으로 며칠간 (사이클론으로 인한) 극한의 날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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