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장례식장 셀카 사과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 [전문]

현혜선 기자 2021. 4. 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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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현진이 장례식장을 가던 중 셀카를 찍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서현진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내 피드가 기사회돼 아침부터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렸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 다시 한번 나로 인해 불편했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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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 사진=서현진 SNS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장례식장을 가던 중 셀카를 찍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서현진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내 피드가 기사회돼 아침부터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렸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 다시 한번 나로 인해 불편했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늘 내게 고마운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기를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현진은 5일 자신의 SNS에 "날이 눈물나게 좋네요. 올 봄엔 코앞에 두고 벚꽃 사진도 못 찍었는데 껌딱지의 스토킹을 피해 잠시 오전에 외출"이라며 "하지만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게요. 저 장례식장 갑니다. 근데 머리가 마음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 하고 셀카"라며 단발머리를 자랑했다.

이에 유가족에게 상처가 도리 수 있가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고, 서현진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 이하 서현진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현진입니다.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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