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다각화 박차' 반도건설, 908억 규모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조성신 2021. 4. 6. 12:21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525가구 규모
조합 맞춤형 상품 특화설계 제안 주효
부산 광안지역주택사업 조감도 [사진 = 반도건설]
조합 맞춤형 상품 특화설계 제안 주효
반도건설이 작년 12월 부천 동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이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3일 열린 광안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대형건설 3개와의 경쟁 입찰 끝에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971일원은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59~84㎡ 525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재탄생된다. 반도건설은 2024녀녀 10월 준공을 목표로 올 12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수주에 대해 반도건설 측은 "조합 맞춤형 상품 제안과 특화 설계, 재무건전성 등이 조합원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의 사업다각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반도건설은 2017년 이후 공공택지 부재 속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주력사업인 주택사업 외에 민간택지 개발,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 개발사업, 공매부지 및 상업시설 개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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